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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신 연방 하원의원 당선 축하행사 열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27 14:55

주캐나다 대사관 주최··· 선서식 축하 기념
오타와 한인회 등 한인단체 70여 명 참석

▲왼쪽부터 김상태 오타와 한인회장, 곽범수 공사, 넬리신 하원의원, 신맹호 대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이동옥 공사,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신맹호)은 지난 26일 넬리 신(신윤주) 연방 하원의원의 당선 및 의회 공식 선서식을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오타와에서 주최했다. 

대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넬리 신 의원, 연아 마틴 상원의원, 오타와 한인회, 토론토 한인회, 나이아가라 한인회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맹호 대사의 축사와 대한민국 국회의장-외교장관 축하서한 전달, 넬리 신 의원 답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축사 및 축하 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맹호 대사는 축사에서 “캐나다 역사상 한인 최초 연방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넬리 신 의원,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을 본보기로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정계에 진출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동포들의 권익 신장, 한-캐 관계 강화에 기여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넬리 신 의원은 답사에서 “한인의 뿌리와 긍지를 갖고 앞으로 한인 사회 및 캐나다를 위해 봉사하며, 양국이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한-캐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해 가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한인 차세대들이 정직, 성실, 비전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고, 풍요로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캐나다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아 마틴 의원 또한 축사에서 “넬리 신 의원의 당선을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았으며, 대한민국 국회의장도 축하서한을 통해 신 의원의 역량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본인도 신 의원이 앞으로 무궁한 활약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캐나다 대사관과 3개 총영사관은 앞으로 넬리 신 의원과 함께 △캐나다 한인사회 지원, △한-캐 관계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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