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밴쿠버, 세계대표자대회 참석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세계한인무역협회 밴쿠버지회(지회장 임채호·이하 옥타 밴쿠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했다.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월드옥타 본부 황선양 대회협력 부회장과 임채호 신임지회장을 필두로, 정용중 이사장, 김범진 수석 부회장, 김범석 글로벌 마케터, 이수형 북미 차세대 대표 등 6명이 옥타 밴쿠버를 대표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도 기반 중소기업 90여 곳이 34개국 186명의 월드옥타 소속 바이어를 상대로 531건, 3642만 미국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진 건은 28건, 1248만 달러 규모였다. 옥타 밴쿠버에서는 다모아마켓과 스태킹코리아 간의 스포츠 용품 수입판매 MOU가 체결됐다.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은 임채호 옥타 밴쿠버 지회장은 “충남도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동시에,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 무역인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옥타 밴쿠버는 이러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한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타 밴쿠버는 오는 5월에는 지회 소속 차세대 출신을 대상으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밴조선편집부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