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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착 정보 많이 얻고갑니다’ KCWN 10주년 행사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01 11:45

자녀 교육에 대한 사고가 전환된 기회였기를 바라



한인들의 캐나다 정착과 취업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 워커 네트워크(이하 KCWN) 창립 10주년 맞이 ‘KCWN과 캐나다 더 잘 알기’ 행사가 지난 28일 오후 버나비 본저(Bonsor) 레크리에이션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마이크 헐리(Hurley) 버나비 시장,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 제이 신(Shin) 보수당 후보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대일 정착/취업 서비스 정보 안내 ▲캐나다에서 한국인으로 살기 ▲캐나다에서 부모 역할 잘하기 ▲자녀의 커리어 계획 등 총 4개의 파트로 진행됐다.

KCWN 김민정 회장은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여러 분야의 패널들을 통해 캐나다 취업과 정착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한국과는 많이 다른 캐나다 교육 시스템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교육하는데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을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의 사고가 전환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KCWN이 지난 10년간 밟아왔던 발자취를 영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KCWN은 오는 11월 취업 아카데미를 기획해, 캐나다 한인들에게 취업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 제공=KC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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