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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회사 한번 바꿔볼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16 00:00

‘야크 홈폰’ 加 전화 시장 진출

야크 커뮤니케이션스(Yak Communications)가 새로운 통합요금 서비스를 들고 캐나다 전화 시장에 뛰어 들었다.

캐나다 통신업계에서 장거리 전화로 명성을 쌓은 야크 커뮤니케이션스는 밴쿠버와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주요 도시에 야크 홈폰(Yak Home Phone)이라는 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야크 홈폰은 시내통화 서비스에 발신자 번호표시, 통화 중 대기, 음성메일, 전화 포워딩 등의 서비스를 추가 비용없이 월 34.95달러에 제공한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야크 홈폰으로 바꾼 사용자는 기존의 텔러스 번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야크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장거리 전화 혜택도 누리게 된다.

야크 커뮤니케이션스측은 타 전화회사를 이용할 경우 월 40~60달러 가량이 부과되는 5가지 추가서비스를 어떠한 의무계약기간이나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자 모르게 부과되는 접속요금 등의 숨겨진 비용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www.yak.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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