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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일 축하 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30 00:00

캐나다 데이 맞아 지역별로 다채로운 기념 행사

7월 1일은 캐나다의 건국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 데이'이다. 캐나다 데이는 1867년 7월 1일 캐나다 연방 정부를 탄생시킨 ' 영국령 북아메리카 조례(The British North America Act)' 선포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 날을 기해 과거 영국 정부의 통치를 받아왔던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스윅, 노바스코샤 주가 캐나다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국가가 되었다.

1879년부터 7월 1일을 '도미니언 데이(Dominion Day)' 혹은 '컨페더레이션 데이(confederation Day)'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국경일로 삼았던 캐나다는 1982년 10월 27일부터 현재의 이름인 ‘캐나다 데이’로 바꿔 부르게 됐다. 캐나다의 상징으로는 단풍잎이 그려진 국기가 채택됐으며, BC주는 1871년에 캐나다 연방의 일원이 되었다.

올해 캐나다 데이에도 139세가 된 캐나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수도인 오타와는 물론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 진다.

밴쿠버에서는 다운타운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축하 행사가 열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오전 8시 30분에는 10km 단축 마라톤이 시작되고, CTV에서 후원하는 캐나다 애국가 부르기 경연대회도 벌어진다.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벌어지는 캐나다 데이 축하 행사는 다음과 같다.  

*그랜빌 아일랜드
'캐나다 생일 파티'
공연, 퍼레이드 등. 오전 7시-자정
 
*밴쿠버 해양박물관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입장
1905 Ogden Ave.
 
*포트 무디 캐나다데이
록키 포인트 공원
오전 11시-오후 9시 초대형 케이크 커팅 

*포트 코퀴틀람
라이온스 공원, 캐슬 공원
복합문화 공연, 불꽃놀이

*콜 하버 커뮤니티 센터
복합문화 행사, 먹거리 행사
오전 11시-오후 3시
 
*델타 박물관
팬 케이크 아침, 게임, 콘테스트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4858 Delta St.

*스티브스턴 연어 축제
연어 바비큐, 퍼레이드, 크래프트쇼
www.stevestonsalmonfest.ca

*버나비 빌리지 박물관
게임, 회전목마, 차 전시회
무료 입장
6501 Deer Lake

*써리 캐나다 데이
클로버데일 앰피씨어터
락 공연, 불꽃놀이, 어린이 행사
64번가-76번가 교차 지점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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