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경제인 모입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제 4차 세계한상(韓商)대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 국제무역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행사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첫 날인 13일에 열리는 차세대 경제인 포럼이다. 1.5세대와 2세대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포럼은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젊은 경제인들을 차기 한상 리딩CEO로 육성하고 한상대회 발전과 영속성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차세대 경제인 포럼 참가대상은 50세미만의 영주권 혹은 시민권자이며 참가신청은 인터넷(www.hansang.net)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모두 50명, 접수마감은 8월 13일까지이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최종 선발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차세대 경제인 포럼의 참가자는 지난 대회 포럼 참가자와 새로 재외공관의 추천을 받은 경제인들로 구성이 되며, 처음 참가하는 경우 참가비가 면제되고 숙식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캐나다에서는 테그라(Tegra) 포토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엽씨가 유일하게 참가신청을 냈다.
 
한편, ‘가자! 한상, 한계를 넘어서 (‘GO Hansang! Beyond The Limit’)’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세계 40여개국에서 동포경제인 1500명, 국내경제인 1000여명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내년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는 부산 BEXCO로 결정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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