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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 ‘첫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공급망 강화 논의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5-16 10:10

양국 최초 2+2 형태 경제안보 협의체 출범
윤 대통령-트뤼도 총리 정상회담 예정

▲16일 한국 외교부 청사에서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왼쪽부터)과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제공= 외교부)


16일 오후(한국시각) 한국 외교부 청사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과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이 제1차 한국-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이 대화는 작년 9월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공식 출범했으며, 외교·산업부 장관이 함께하는 2+2 형태의 경제안보 협의체는 양국 모두에게 첫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네 장관들은 글로벌 전략환경에 대한 평가와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핵심 광물·반도체 등 공급망 ▲천연가스·수소·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등 양국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타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양국은 이번 대화를 계기로 한국-캐나다 간 경제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양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전날 한국을 방문한 트뤼도 총리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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