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20-12-28 23:18
영국발 코로나 변종··· 앨버타서 추가 발견
캐나다에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5명으로 늘었다.
28일 캐나다 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타주 보건당국은 브리핑에서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의 첫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최근 영국 방문 후 귀국해 자가 격리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이후 캐나다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26일 변이 코로나19 감염자가 처음 확인됐다. 이들은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에서 영국을 다녀온 여행자와 밀접 접촉한 부부다. 이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영국을 방문한 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만5121명으로, 첫 사망 발생 이후 9개월 만에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환자는 3187명으로 누적 환자는 55만520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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