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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상원의원 "독립운동 애국자들의 희생 떠올라"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8-17 12:49



원내 수석 부대표이자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 협회의 공동 의장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대한민국의 광복절 75 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0 8 15 일은 수십 년간의 탄압과 고통 끝에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독립한지 75 주년을 기념하는 캐나다 한인 사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 한인 동포들에게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는 날입니다. 캐나다 전역과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에 걸쳐, 지역사회와 가족들이 이처럼 중요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모입니다. 태극기를 게양함에 따라 우리 민족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식민주의와 폭정에 맞서 독립운동을 한 용감한 애국자들의 희생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또한 수십 년 동안 오랜 억압과 군 성 노예로 강제 동원됐거나 혹은 납치된 위안부 피해자와 소녀들을 기억합니다.


“캐나다와 한국은 1888 년 캐나다 선교사가 처음 한국에 발을 디딘 이후 130 년이 넘는 뿌리 깊은 역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선교사로서 한국인들을 사랑하고 독립운동의 34 번째 민족 대표로서 서울에 안장된 프란시스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와 한국전에 참전하고 자신들의 목숨을 희생한 400 명에 가까운 캐나다인들도 부산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인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 많은 사람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처럼 번영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을 축하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선구자들 그리고 지도자들의 희생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는 또한 한국전에서 공산주의의 폭정으로부터 한국인들을 지켜낸 모든분들의 자신을 돌보지 않은 봉사와 희생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한국전 70 주년의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 (#koreanwarforgottennomore) 캠페인을 지속하는데 있어 그분들은 오늘날까지 언제나 감화를 줍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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