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인 '캐나다구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샵 매장을 열었다. 캐나다구스는 그동안 여러 의류점을 통해
판매돼왔지만, 이번에 자체 상표를 내세운 최초의 프래그십 스토어를 도입한 것이다. 앞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이 같은 자체 브랜드샵을 확대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아웃도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캐나다구스는 지난 18일 토론토 요크데일 쇼핑센터에 4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브랜드샵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캐나다구스는 55년 전 토론토의 한 작은 창고에서 처음 생산된 후, 겨울용품으로 유명해지면서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서 팔리고 있지만, 대부분 백화점이나 아웃도어 복합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독자적인 브랜드샵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토론토 매장에서 맞춤형 제작을 시행하는 한편 일반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 관계자는 "40개의 독특하고 컬러풀한 제품과 100여개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제품을 구매한 뒤 차 또는
자택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CNW Group/Canada Goose>
<사진=CNW Group/Canada Goose>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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