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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흥행 영화 '파묘', 22일 밴쿠버서 만난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22 13:25

밴쿠버 다운타운·코퀴틀람 시네플렉스 개봉


2024년 한국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EXhuma)>가 3월 22일(금)부터 밴쿠버 극장가에 상륙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영화다. 한국에서 개봉 한 달 만에 누적 관객 수 959만여 명을 기록한 <파묘>는 이번 주말 올해 첫 천만 영화에 오를 전망이다. 

영화 <파묘>는 오컬트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장재현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열연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독특한 소재에 이어 흥미로운 스토리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파묘>는 무당 화림(김고은)이 미국 LA의 재벌 집안(친일파)에 대물림되는 우환을 ‘묫바람’으로 진단하면서 시작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묫바람’이 미국에 있는 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설정은 기존의 관념을 뛰어넘는 발상으로 호기심을 높인다.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서 시작된 파묘, 그리고 그곳에서 나온 ‘험한 것’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을 전하며 오컬트 장르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파묘>는 밴쿠버 다운타운 ‘Cineplex Odeon International Village Cinemas’와 코퀴틀람 ‘Cineplex Cinemas Coquitlam and VIP 등 2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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