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인산가죽염 로히드 팝업스토어 오픈 '할인·이벤트 풍성'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21 12:21

이벤트 매장 4월 말까지 운영··· 전제품 10% 할인
"구매 고객에겐 인산가 특별 사은품까지 증정"


120년 죽염종가 인산가죽염 캐나다 총판을 책임지고 있는 ‘빛과 소금’(Bit N Salt, 대표 최성훈)이 오는 4월 말까지 로히드 한인타운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의 이벤트 매장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인산가죽염 전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버나비 한남마트 2층에 위치한 (구)프리덤 모바일 매장에 자리하고 있다. 

팝업 매장에선 ‘9회 죽염’ ‘복해정 간장’ 등 기존 인기 제품들을 비롯해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오프라인 매장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주력 상품은 죽염이 함유된 △마늘환 △배도라지즙 △사골곰탕 △두유 △천마차 등 제품과 △죽염 프리미엄 내추럴 에센스 비누세트 △죽염 미네랄 안티 헤어로스 샴푸 △죽염 내추럴 바디워시 및 바디로션 등이다. 

팝업 스토어 방문의 즐거움을 더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벤트 매장 운영 기간 내 방문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인산가만의 특별한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 구매 고객에게는 △죽염 천마차 △죽마고우(자죽염+구운 밭마늘) △죽염 인스턴트 커피로 구성한 샘플 세트가 증정되고,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죽염 천마차 △죽마고우 △배도라지 스틱 △9회 죽염 소금 결정체 샘플 세트가 제공된다. 

‘빛과 소금’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죽염의 순기능을 몸소 경험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좋은 소금이 왜 중요할까? 

소금은 인간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무기질 중 하나다. 신체에서 음식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신진대사를 주도하며, 이러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혈액이 산성화되고 면역력이 약화되어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화학적으로 처리된 유해하고 무기질이 없는 소금을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운데, 우리가 늘 먹고 있는 정제염(table salt)이 이런 종류다.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이 아니라, 해로운 종류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문제인데, 정제염을 적게 먹는 저염식이 권장되는 것이, 좋은 소금을 거르게 되는 건강을 해치는 문화로 자리잡은 요즘이다. 특히 원인 모를 만성 피로와 소화 장애, 알러지 등이 있다면 저염식이 체질화 되어, 건강을 많이 해쳤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는 혈액이 산성화되고 면역성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소금은 적혈구의 생성을 돕고, 혈관을 청소하며, 체액의 균형을 이룬다. 깊은 갈증과 만성 불면증도 체액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좋은 소금을 선택해 섭취를 시작해야 한다.

☞ 인산가 죽염이 특별한 이유

120년 전통의 인산가 죽염은 서해안 신안 앞바다의 천일염을 지리산의 대나무 통에 넣고, 고온에서 9차례 구운 후 마지막으로 1700도에서 용융하여 만들어진 세계에서 미네랄 함량이 가장 높은 최고의 항산화제다. 이 과정을 통해 대나무 수액에 포함된 유황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이 소금에 침투한다. 

대나무가 타면서 발생하는 고온은 소금 내 유해 성분을 제거하는 데 기여하고, 천연 미네랄은 보존되거나 증가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소금의 건강상 이점이 강화된 죽염이 탄생한다. 일반 정제염과 달리 필수 55가지 미네랄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9회 용융 과정을 거치며 흡수율이 98%에 이르기 때문에 별도의 영양제 섭취 없이도 자연스러운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죽염은 매우 강력한 알칼리성 재료로, 최고의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죽염을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첨가하면 산성 음식을 중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바꾼다. 인체는 pH 수준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려 하므로, 산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소금을 죽염으로 대체하는 것은 염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소금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세포에서 수분을 끌어내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위대한 한국인의 생활 과학으로 만들어진 명품 소금 인산가 죽염은 3년 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을 25일에 걸쳐 뜨거운 집념의 수작업으로 제조된다. 그만큼 정성스럽고 완전함으로 태어난 귀한 소금을 이제 캐나다에서도 구매 사용이 가능하다. 

<인산가 캐나다 ‘Bit N Salt’>

팝업스토어: #215-4501 North Rd, Burnaby
운영 시간: 월~토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전화: (778)288-7775
웹사이트: www.k-lavasalt.ca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24억 달러 투자··· 세계 수준의 AI 인프라 구축
악의적인 AI 사용으로부터 캐나다인 보호 강화
연방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7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일자리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산업에 총...
코퀴할라 하이웨이는 최대 15cm 눈 예보
월요일 광역 밴쿠버 지역에는 하루 종일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은 노스밴쿠버와 웨스트밴쿠버를 비롯한 노스쇼어에 호우 경보를 내리고, 화요일 오전까지 이...
[아무튼, 주말]
[김아진 기자의 밀당]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 1호 오영환
불출마 후 민주당 떠난 이유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 1호 오영환은 총선 1년 전인 작년 4월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근엔 민주당을 떠나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겼다. 소방관으로 복귀하는 그는 “노력했지만 소방...
자전거 추월 시 최소 1미터 안전거리 유지
전기자전거 규정 강화··· 우측으로 한 줄로만 주행
BC 정부가 자전거 운전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4일 BC 교통부는 자동차법을 개정해,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도로 위를 보다 더...
실업률 6.1%··· 2년 만에 처음으로 6%대 넘어
일자리도 올해 첫 감소··· 도소매업 부진 이어져
인플레 둔화 겹쳐···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캐나다의 실업률이 2년여 만에 처음으로 6%대를 넘으며 고용 시장의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다.   5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캐나다의 일자리 수는 인구가...
부실 감독 및 유착 의혹 등도 확인 나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아래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난달 13일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소속 한글학교 운영자들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전세계 114개 국가 총...
지난 주말 이어 또 다운타운 한복판서 발생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또 한 번의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3일 저녁 7시 50분쯤, 개스타운 인근인...
11년만 처음으로 타주 이탈자, 유입자 넘어서
BC 주민 3.7만 명 ‘집값 절반’ 앨버타 이주
집값 고공행진에 지친 BC 주민들이 타주(州)로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BC를 떠나는 주민들의 절반 이상은 앨버타로 향했다.   연방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인구 조사에...
▲플랭크 자세 오래 버티기 여자 부문에서 신기록을 경신한 캐나다 출신 도나진 와일드(58). /기네스월드레코드58세 캐나다 여성이 플랭크 자세로 4시간 30분을 버티며 플랭크 오래 버티기...
봄방학 맞아 에드먼턴으로 아버지 보러 갔다가 변
두 대형견이 공격··· 사건 전에도 여러 문제 일으켜
BC주 출신의 11세 소년이 에드먼턴에서 두 마리의 대형견에 물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일 저녁 8시쯤 사우스 에드먼턴 서머사이드 지역 82스트리트에...
인상 승인되면 ‘50달러→120달러’로
10월 전까지 넥서스 수요 폭발 예상
미국과 캐나다를 오갈 때 전용 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는 출입국 하이패스 프로그램인 넥서스(NEXUS) 패스의 요금이 올가을 인상될 예정이다. 2일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에 따르면,...
답변 저장·검토·공유는 안돼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로그인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오픈AI는 1일(현지시각) “오늘부터 가입 절차 없이도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며 “우리는 AI의...
시민들로 붐비던 랍슨 스트리트서 총격 ‘카오스’
라이벌 갱단 표적 총격 추정··· 총격범 2명 도주
주말 이른 저녁 시민들로 붐비던 밴쿠버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총격은 토요일이었던 30일 오후 5시 40분쯤 밴쿠버 랍슨 스트리트와 리차드 스트리트 선상...
100세 시대, 노화 시계 속도 늦추려면
[왕개미연구소]
▲이집트의 국민 음식 몰로키야./조선DB동갑이라도 노화 시계는 30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인간의 삶을 추적하는 초장기 프로젝트인 ‘더니든(Dunedin) 연구’가 밝혀낸 데이터 분석...
4월 8일 미국 전역 가로지르는 개기일식 진행
대도시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에 학교는 휴교령, 비상사태 선포도
천문학계, 태양 코로나 관측 위한 최고의 기회
‘세기의 우주쇼’로 불리는 개기일식을 앞두고 북미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개기일식은 미국의 여러 대도시를 가로지르며 진행되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월 2일 신고 마감 기한 며칠 앞두고 급 결정
CRA “신고 의무 인지 못한 납세자 너무 많아”
캐나다 국세청(CRA)이 세금 신고 마감 기한을 불과 며칠 앞두고 ‘수동 신탁’(bare trusts)을 신고 대상에서 제외했다. CRA는 28일 성명을 통해 2024년 세금보고 시즌에 새로운 신고 요건으로...
[아무튼, 주말]
세계 1위 의류OEM 일군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
갤러리 가장 깊숙한 곳에 서예 작품 한 점이 걸려 있었다. 김웅기(73)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은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1910년 3월 26일 사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쓴...
곧 다가오는 4월에는 지역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열린다. 그런데 직장인 A씨는 최근 벚꽃으로 유명한 관광지에 놀러 가자는 친구들의 말에 선뜻 응하지 못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2만불 탕감 위해 금융기관 ‘고금리’ 대출받아
CEBA 상환·고금리 압박에 중소기업 파산 급증
코로나19 사태 초기 당시 운영난에 빠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CEBA(긴급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가 이제는 소상공인을 부채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는 모양새다.  ...
이민자 노동 참여율, 캐나다 태생자에 2% 앞서
베이비부머 은퇴로 노동력 위기··· 이민자가 매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로 위기에 빠진 캐나다의 노동시장을 이민자가 이끌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RBC(캐나다 로열은행)가 28일 발표한 노동력 보고서에 따르면,...
 1  2  3  4  5  6  7  8  9  10   
광고문의
ad@vanchosun.com
Tel. 604-877-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