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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폭설 예보··· 영하권 추위도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1-15 08:18

화요일 저녁부터 최대 20cm 눈 올 수도
수요일부터 영상권··· 강한 비 이어질 듯



기상청이 광역 밴쿠버를 비롯한 BC주 남부 지역에 폭설이 내릴 수 있다며 기상특보를 발령했다.

 

15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부터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쿠트니까지 이르는 BC주 남부 지역에 태평양 저기압이 해안가에 머물고 있는 북극 공기와 만나, 이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화요일 저녁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계속되겠으며, 수요일 오전부터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진눈깨비와 비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예상 적설량이 불확실하다고 밝혔지만, 더웨더네트워크는 화요일 저녁을 시작으로 남부 해안가 지역에 10~20cm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영하권의 추위도 화요일 밤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월요일 밤의 예상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이며 많은 눈이 예보된 화요일 저녁에도 영하 1도의 기온이 예상된다.

 

목요일부터는 최저 기온이 영상 4도로 올라가며 영하권 추위는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말까지 하루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상특보가 발령된 기간 동안 폭설과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밴쿠버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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