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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신 하원의원, 정병원 총영사에게 감사장 수여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5-21 13:57

“밴쿠버 총영사관 교민사회에 큰 역할”



넬리 신 포트 무디-코퀴틀람 하원의원은 지난 18일 주 밴쿠버 총영사관을 찾아 정병원 총영사에게 편지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앞서 넬리 신 하원의원은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 5000장을 지역 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이날 트라이시티에 있는 일선 근로자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된 정 총영사가 기증한 5000개의 마스크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스크의 일부는 저소득층, 이민자, 노인,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과 성인, 그리고 약물중독인 여성들을 돕는 Share Family & Community Services, Tri-Cities Seniors' Action Society, Community Ventures Society, 그리고 Talitha Koum이라는 비영리 단체들에 기부됐다.  

신 의원은 정 총영사에게 두 나라가 한국전쟁에서 희생을 통해 얻어낸 공통된 가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호해야 할 중요한 명예의 유산이라고 전하며 또, 2015년에 발효된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CKFTA)이 두 나라의 지치지 않는 우정에서 나온 결실 중 하나라고 밝혔다.

편지 끝부분에서 신 의원은 "훌륭한 외교업무와 선행"을 통해 "서부 캐나다 지역의 한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키워온 정 총영사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신 의원은 더 나아가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서로에게 영원한 버팀목이 되고 함께 의지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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