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보건당국이 다가오는 마더스 데이(5월 10일)에도 ‘거리 두기’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8일 성명을 통해 BC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이 추가됐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BC 누적 확진자는 2315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12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2주전 ‘집단 감염’이 확인된 코퀴틀람 닭고기 가공 공장인 ‘Specialty Poultry’에서 5명이 추가돼,
이 곳 관련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증가했다.
앨버타 오일샌드 ‘Kearl Lake’ 프로젝트 관련 확진자도 17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원 입원 중인 환자는 73명으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며,
그중 20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전날 대비 67명이 늘어나 1579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번 마더스 데이를 맞이해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올해만큼은 다른 방법으로 기념해달라고 부탁하며,
가족 관계여도 같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지 않은 이상 신체적 접촉은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확산이 안정세로 돌입하는 것으로 보였던 온타리오는 4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 2만 명을 눈앞에 두게 됐으며,
퀘벡은 91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3만 615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각각 94명과 63명이 추가됐다.
앨버타에서는 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서스캐처원에서 13명,
노바스코샤와 매니토바에서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6434명이며 사망자는 4569명이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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