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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레일 철도노조 3천여 근로자 파업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19 16:05




캐나다의 국영 철도회사인 CN레일(CN Rail)이 계약 협상 관련 조정 결렬로 지난 18일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연방정부는 약 3200여 명의 안내원 및 노동자들이 월요일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CN레일과 철도노조의 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CN레일은 현재 캐나다 전체 석유화학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철도는 앨버타의 심장부와 미국 걸프 해안, 온타리오 서남부를 포함하는 북미 3대 석유화학 센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철도다. 

캐나다 석유 생산국 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파업에 대해 "특히 서부 캐나다에서 석유 생산에 비해 현재 사용 가능한 파이프라인 용량이 부족한 점을 감안할 때, 철도 용량 가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번 분쟁은 CN레일이 지난 금요일 북미 경제의 약화를 빌미로 CN레일측에서 철도노조의 일자리를 감축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이번 파업은 토론토의 ‘Go Transit’, 몬트리올의 ‘Exo’, 밴쿠버의 ‘West Coast Express’를 포함한 통근 철도 서비스의 근로자들을 대표하며, 승객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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