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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52번째 생일 축하 파티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7-02 14:06

1일 핼리팩스에서 밴쿠버까지 흰색과 빨강색 물결


152번째 맞은 캐나다 생일 기념행사가 1일 전국에서 열렸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1만6천명의 흰색과 빨강색 차림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가진 그의 3번째 캐나다 데이 총리 축사에서 "우리는 캐나다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며 그것은 노력하고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우리는 우리 나라를 계속 더 좋게 만들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가장 큰 파티가 열린 오타와 외에 비가 내린 핼리팩스에서 아름다은 여름날씨를 보인 BC에 이르기까지 캐네디언들은 각 도시들에서 생일 잔치를 즐겼다.

 

올가을 연방총선의 트뤼도 총리 최대 라이벌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는 뉴 브런즈윅에서 BC 켈로나까지 전국을 도는 유세 전초전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토론토에서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정부가 가진 수단에 맞춰 운영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캐네디언들의 포켓에 더 많은 돈을 남기려는 긍정적인 보수당의 메시지를 나는 갖고 있다"고 말했다.

 

NDP 대표 자그밋 씽은 그의 새 지역구인 BC 버나비 사우스 주변에서 하루를 보냈다.

 

영연방 총독(Governor General) 쥴리 페이엣(Julie Payette)은 미리 녹음한 발표문에서 "캐네디언들은 날씨에 관계없이 밖으로 나와 축하하고, 불꼴놀이를 지켜보기를 바란다. 우리는 뚜렷한 4계절이 있는 땅이므로 약간의 비나 눈이 우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축하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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