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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토지 측량기기 훔친 도둑 外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0-21 11:11

<노스밴쿠버>


노스밴쿠버 관할 연방경찰(RCMP)은 지난달 28일 늦은 시간에 펠 애비뉴 서쪽지역에서 발생한 토지 측량 기기 절도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둑이 훔쳐간 물건은 토지 측량에 쓰이는 기구 중 일부로, 시가 3 5000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기기는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서 차량 안에 있었지만, 도둑은 차량 유리창을 깨고 훔쳐서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도둑이 자신이 훔쳐간 기기가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지 모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토지 측량에 쓰이는 전문적인 기구로, 일반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을 뿐 아니라 고유 식별번호가 있어 불법적으로 유통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없어진 측량기기의 고유식별번호(LEICA-TS12/P3-4R400)와 사진을 공개하면서 관련 제보(604-985-1311)를 당부했다.


<
사진=노스밴쿠버 RCMP 제공>

<써리>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하세요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 11월부터 2월까지 보행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횟수가 유독 높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날이 빨리 저물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도로를 걷는 보행자들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전했다.

경찰은 연중 가장 많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시기에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련 주의사항을 권고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운전자가 보행자를 우선 고려할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되며, 횡단보도나 도로를 건널 되도록 다가오는 차량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도록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 위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거나 핸드폰을 보면서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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