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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주의력 분산시켜 지갑 훔쳐간 도둑 外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0-20 11:19

<리치먼드>

리치먼드 관할 연방경찰(RCMP)은 주의력을 흐리게 한 뒤 지갑을 훔쳐 달아난 2인조 강도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55세인 한 여성이 지난 11일 오후 5 30분경 3번 도로 6551 주차구역에 차를 세워놓고 있을 때, 한 남성이 다가와 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차에 있던 여성이 내려서 그 남성과 함께 차를 체크하는 순간 갑자기 또 다른 한 남성이 나타나 반대쪽의 열린 차 문으로 운전석에 들어가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당황한 그 여성이 급히 차 내로 들어가 어떤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 순간, 처음 자신에게 말을 걸었던 그 남성도 달아났다. 그들은 회색 또는 은색 토요타 차량을 타고 도망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킨 뒤 지갑이나 귀중품을 훔치는 지능형 2인조 강도사건으로 규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 명은 20~30대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중간 체격에 빨간색 모자와 쟈켓을 착용하고 있었다.

또 다른 남성 용의자는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경우 제보(604-278-1212)해줄 것을 당부했다.

 

<써리방화범 사진 공개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지난달 2일 오후 930 104번 애비뉴 14600번지대에 인접한 대형 식료품점 화장실에서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는 25~35세 사이의 백인 남성으로, 167cm 정도의 키에 마른 체격을 하고 있다.

또 검은색 겨울 자켓과 청바지, 노란 챙의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고, 하얀색 밑창의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목격하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에 대해 제보(604-599-0502)를 당부했다.



<사진=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 제공>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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