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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신종플루 백신 만들어 볼까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6-18 00:00

경기-BC 생명과학 기술협력 양해각서교환

재단법인 경기바이오센터와 라이프사이언스BC가 17일 밴쿠버시내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센터에서 생물약제학(biopharmaceutical)과 생명과학 분야에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명하고 교환했다.


경기바이오센터와 라이프사이언스BC는 지역 내 생물약제학 및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로 각종 협력사업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MOU에 서명한 경기바이오센터 박명환 총괄본부장은 “우리 임무는 한국 내 제약회사들이 캐나다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역할”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와 BC주 회사들이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사이언스BC 카리마 에스사바(Es Sabar) 회장은 “보건뿐만 아니라 바이오식품, 바이오에너지와 연료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캐나다와 한국 양국이 교류할 수 있다”며 “특히 기술적인 발견을 상용화하는 부분에 있어 양국 협력이 빛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사바 회장은 “한국은 백신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역사를 갖추고 있다”며 “신종플루(H1N1)를 비롯해 여러 백신 개발에 양국 기업이 협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한국은 역사는 짧지만, 신약 14종을 개발하는 등 관련분야에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상호 간에 배우고 가르쳐 줄 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MOU서명식에 참여한 리차드 리(Lee) BC주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BC주 사이에 친선관계와 교역증대 등을 언급하면서 “상호 이득이 돌아갈 수 있는 동반관계 마련에 정부 관계자들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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