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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사업방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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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5-19 00:00

BaM리더쉽 컨퍼런스 성황..한인 사업가 87명 참석

밴쿠버내 기독실업인협회(CBMC) 지회들의 공동주최로 BaM리더쉽 컨퍼런스가 지난 주말 써리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돼 한인 사업가 87명이 기독교적인 기업운영 방식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BaM은 Business as Ministry의 약자로 기업을 사역처럼 한다는 의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플러신학교 선교학교수 황성주 박사,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양승훈 원장 등 6명의 강사가 기업을 통한 기독교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덕규 총괄팀장은 “기획 당시 50여명 참가를 기대했는데 89명이 참가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며 “참석자들은 기독교 모임에서 자신들의 사업이야기가 일상적인 사업용어로 소개돼 귀에 잘 들어왔다며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윤팀장은 “2004년에 자료를 처음 구해 소개했을 때는 수용이 되지 않았지만 2년전 CBMC를 통해 보급하면서 호응이 좋았고, 작년 말부터 관련 서적이 번역 출판되면서 관심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BaM은 기존 사역이 기업가 활동 중 생기는 신앙 충돌을 풀어주지 못한 점을 보완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CBMC는 첫 컨퍼런스를 통해 BaM연구소를 설립했다. BaM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활동을 추진할 연구소의 인원구성과 방향은 밴쿠버 CBMC의 추가논의를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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