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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교통사고, 하루 평균 270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3-06 00:00

최신식 카메라 설치, 신호위반 단속 강화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 140곳에 최신식 감시 카메라가 배치된다. 존 밴 두젠(Dongen) BC 법무부 장관은 “신호위반 감시 카메라를 통해, 난폭 운전자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색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2006년 신호위반 감시 카메라가 처음 도입된 이후, 교차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6%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는 기술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메라가 설치되는 것이다.

교차로 교통사고는 BC주의 최대 골칫거리 중 하나다. BC주에서는 매년 평균 약 5만3000명이 교차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고 있다. 2003년 이후, 교차로 교통사고에 연루된 운전자 수만 1백만명이다. BC주 인구가 약 4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교통사고 관련 사안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니콜라스 지멘즈 ICBC(BC 차량보험공사) 도로안전 책임자는 “BC주 교차로에서는 하루 평균 27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서 “교차로 접근 시, 운전자들은 사고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신호위반 범칙금은 167달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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