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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캐나다 경제회복의 리더 될 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3-05 00:00

“올 한해는 ‘역성장’ 불가피”

로얄은행은 지난 해 12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BC주 경제는 전국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얄은행이 밝힌 BC주 예상 경제성장률은 0.6%였다. 하지만 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의 예상은 로얄은행의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컨퍼런스보드 3월 5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한 해 BC주 실질 GDP는 0.1%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역성장을 하게 되는 셈이다.

컨퍼런스보드는 “수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산림업, 제조업, 광산업 등의 부진이 역성장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2010년에 대한 전망은 밝은 편이다. 컨퍼런스보드는 “BC주가 앨버타주와 함께 캐나다 경제 회복을 이끌게 될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대외 여건 개선과 올림픽 특수 등을 들었다.

참고로 BC주의 올해 상황은 경제성장률만 놓고 보자면, 인근 앨버타주나 온타리오주, 퀘백주보다는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앨버타주는 에너지 기업 등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GDP 감소율이 0.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 부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온타리오주의 예상 경제성장율은 -1.2%이며, 퀘백주는 -0.4%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서도 사스케추완, 마니토바, 프린스에드워드, 뉴브런스윅의 경제는 ‘플러스 성장’이 기대된다. 컨퍼런스보드는 “특히 사스케츄완 지역의 소득세 감면 정책이 이 지역 소매판매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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