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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관리해 봅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27 00:00

환절기가 오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손상을 입기 쉽고 가려움, 버즘, 푸석푸석함 등 민감한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환절기때의 적절한 피부 관리 비법을 피부관리사 아이리스 김씨에게 물어보았다.                        

김호찬 인턴기자 homoochan@gmail.com

 

토너 바르는 방법

◇ ① 두드리듯 바른다 ② 볼살을 위로 쓸어올리듯 바른다 ③ 이마를 위로 쓸어올리듯 바른다

 

▲ 환절기 때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환절기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피부의 수분을 증발 시킨다. 날씨도 추워서 신진대사와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주고 내외부의 기온차도 크기 때문에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피부 전복(turn over)도 보통 28일이던 것이 느려지기 때문에 이물질이 쌓이게 된다. 피부의 수분이 증발되고, 이물질이 쌓이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이 감기에 걸리듯 피부 역시 여드름, 푸석함, 버즘, 잔주름, 습진, 가려움, 잡티 등으로 반응을 한다.


▲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이 있나?

올바른 세안법과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첫째, 클린저 바른 후 미온수 세안클린저는 피부의 기름층과 각질층을 모두 제거하는 폼 클린저 보다 약간의 각질층은 유지해주는 크림 클린저의 사용을 권한다. 크림 클린저 선택시 피부 타입에 맞게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각질제거제 바른 후 미온수 세안표면이 너무 거친 각질제거제는 오히려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다. 굉장히 순한 각질제거제나, 굳이 따로 구입을 하지 않아도 우유나 쌀뜬물을 사용해도 좋다.

셋째, 냉수 세안미온수 세안으로 넓어진 모공들을 수축해 주기 위해 냉수로 세안을 한다.

넷째, 토너 바르기토너를 얼굴에 적당량 뿌린 후 수분이 가시기 전에 두드리듯이 발라준다.

다섯째, 수분 세럼(Hydrating Serum)과 모이스쳐라이져(Moisturiser) 바르기

건조해진 피부에 알맞은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수분 세럼과 모이스쳐라이져를 두드리듯이 발라준다.
저녁 때는 모이스쳐라이져 대신 영양분이 더 많은 나이트 크림을 바르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수분 마스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미 관리 소홀로 인해 피부에 많은 손상을 입은 분은 이 세안법을 사용하되, 토너, 수분 세럼, 모이스쳐라이져를 넉넉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 다른 유의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첫째, 자외선 차단제

가을, 겨울 비가 많이 내리고 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자외선 노출 위험이 줄어든 것이 아니다. 꼭 자외선 차단제 (SPF15 또는 SPF 30)를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SPF 30 이상을 쓰는 것이 좋다. 아이 크림이나 입술 크림도 지참하는것이 좋다.

둘째, 음식

우리 몸의 세포는 대부분 물로 이뤄져 있어서, 물을 많이 마셔주면 피부의 윤택과 생기가 유지 된다. 하루 권장량은 한 컵에 200ml 씩 남자는 하루에 8잔, 여자는 하루에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된 과일과 야채도 피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며,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해주면서 미백 효과도 있다.

셋째, 전문적 관리

집에서 하는 피부관리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전문적으로 받는 관리와는 차이가 있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에는 3개월전 부터 크리스탈 필, 캐미컬 필 및 강화 펄스 라이트(Intensed Pulse Light) 등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취재 및 사진 협조  IRIS Day Spa10160 152nd St. Surrey BC / ☎(604) 580-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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