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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바람의 화원' 해외 프로모션 적극 동참...한류 새 활력 '기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07 00:00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문근영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 해외 프로모션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바람의 화원’이 이미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지에 판권수출 계약을 체결한 만큼 드라마의 현지 홍보에 필요하다는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주연을 맡은 배우가 출연 드라마의 해외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바람의 화원’은 이미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중동 등지로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어 수출지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문근영이 드라마 해외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근영이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03년 ‘아내’ 이후 5년 만으로 당시만 하더라도 주인공 부부(유동근, 김희애)의 딸 역이었고 한류열풍도 지금만 못해 해외 프로모션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이후 문근영은 영화에만 출연했는데 한류 콘텐츠의 주류는 영화보다 드라마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에서와 달리 아시아 한류지역에서 드라마를 통해 입지를 다진 다른 한류스타들보다 인지도를 높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문근영은 성인, 주연으로 첫 출연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해외수출 호조와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한류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문근영의 해외 프로모션 동참이 한류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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