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폭력배는 앞으로 식당에서 쫓겨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18 00:00

밴쿠버 시내 40개 업체 레스토랑 와치 프로그램 참여

밴쿠버 시경은 조직폭력단원들의 식당출입을 막기 위한 ‘레스토랑 와치(Restaurant Watch)’제도를 도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레스토랑 와치 제도는 식당에 들어온 이가 ▲조직폭력단원이거나 관련자 ▲마약판매상이거나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자일 경우 식당 측은 경찰에 즉각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대상이 된 대상자를 식당 밖으로 내쫓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식당은 손님이 폭력단원처럼 보인다고 해서 내쫓을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주류판매업소는 미성년자의 입장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단순히 외모만으로 쫓아내면 업소가 차별 등 법률 분쟁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경찰에게 결정에게 권한을 둔 것이다.

밴쿠버시경은 또한 “레스토랑 와치에 참여한 식당들에는 사복 또는 정복경찰이 주기적으로 순찰 방문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2010년 공사시작, 2014년말 완공 목표
BC주정부는 5일 에버그린라인(Evergreen Line) 경전철 개발 계획과 관련해
주말 정상기온 되찾을 듯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면서 대기 오염이 심각해 지고 있다. BC환경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한때 BC내륙지방에서는 차량이 내뿜는 매연과 고온으로 일부 시민은 호흡곤란을 느낄 정도였다. 환경청이 발표하고 있는 대기 건강지수는 보통 3을 넘지 않지만...
지난해 나온 목격담 192건
BC주를 캐나다 국내에서 유명하게 만드는 한 가지 요인은 주민들 사이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보았다는 미스터리 목격담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BC주 통계청은 UFO목격 보고 건수를 통계로 집계하고 있다. 지난해 BC주내 UFO목격 건수는 192건으로 06년 209건보다...
트랜스링크 향후 30년 교통망 정비 계획 발표
메트로 밴쿠버 교통정책과 관리를 총괄하는 트랜스링크(TransLink)가...
주택가 출현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올해에도 어김없이 곰들의 습격이 보고되고 있다. 코퀴틀람 인근에서 한 여성이 곰의 공격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곰은 즉각 사살된 것으로 전해진다. 곰 관련 피해 사건은 캐나다의 묵은 골칫거리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15명의 부상자가 발상하고...
유홍준 교수의 한류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②
3. 한국 문화의 정체성한 문화권의 문화적 전파는 흔히 중심부 문화가 주변부 문화로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물 흐르듯이 흘러 들어가는 것으로 말한다. 이것이 언필칭 문화전파론이다. 그러나 한 문화권의 문화가 전개된 실상을 보면 일방적 내지 의도적 전파라는...
첫 경기 남자스키 점프, 마지막 경기 남자 아이스하키
2008 베이징 올림픽 참관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중인 밴쿠버 2010년 동계올림픽준비위원회(VANOC) 위원들은 1일 현지에서 동계올림픽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2010년 2월12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법무부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시행 한국 영주권 취득이 훨씬 수월해진다. 법무부는 투자외국인 등에 대한 영주권 부여 요건을 완화하고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한국내에 2년 이상 체류 중인 재외동포 중에서 ‘일정 조건’을 갖춘...
각계 인사 400여명 참석, 한국전 참전 용사들 희생 기려
한국전 휴전 55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전쟁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4일 위슬러행 차량 계속 이어져
지난 달 29일 발생한 산사태로 통행이 금지됐던 시투스카이 하이웨이(Sea-to-sky Hwy.)가 2일 오후 10시부터 다시 개통됐다. 캐빈 팰콘 BC주 교통부장관은 2일 고속도로 재개통을 발표하면서 위슬러와 스쿼미시 지역 등 인근 지역 주민의 인내와 산사태로 쌓인 바위들을...
이전보다 수입맥주 소비 크게 늘어
술에 대한 취향이 이전보다 다양해진 BC주민들이 수입 맥주를 찾고 있다. BC주류전매청은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간 총 4400만 리터 분량의 수입 맥주를 판매해 지난해 보다 수입맥주 판매량이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맥주 판매량은 1년 사이 1.9% 늘어난 가운데...
복권공사 수입 26억 달러에 육박
합법적으로 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기준 연령인 19세 이상 BC주 거주자 중 06/07회계연도에 복권을 구입한 사람은 10명중 8명(79%)으로 집계됐다. BC주 통계청이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년 사이 카지노를 방문한 사람은 10명중 3명(32%), 빙고 홀을 방문한 사람은 10명중...
사랑의 음악회 2008.08.05 (화)
북한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가 2일 코퀴틀람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봉사 단체 ‘the loving hearts’가 북한 어린이에게 콩 우유를 보내고 있는 퍼스트 스텝스 후원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를 준비한 박혜정(캐나다 뮤즈 한국청소년 교향악단...
K형, 서울을 다녀 온지도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오랜만에 본 서울은 역시나 화려했지만 그 속에 숨겨진 애환을 살펴 보면 늙어 가는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을 대하는 것만큼이나 가슴 아팠습니다. 잠시 짬을 내 몇 군데 산을 다녀 왔습니다. 6월의 산들은 막 푸름의...
밴쿠버 시경 “문단속 주의” 촉구
밴쿠버 시경은 31일 주택 침입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시경은 “더운 날씨로 인해 문이나 창문 단속을 소홀히 해 지난 몇 주간 도둑이 들어 피해를 본 가정들이 급증했다”며 “7월중 주거침입사건은 15%가 늘어난 가운데 대부분은...
낙후된 사고 대비책에 대한 경종!
시투스카이 하이웨이를 덮친 초대형 산사태의 여파가...
방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듯
지난 7월 30일 오후 3시경, 노스 밴쿠버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로 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방경찰(RCMP)은 방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시신은 화재 진화 후 현장을 조사하는 도중에 발견됐다. 희생자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57세의 여인으로...
올림픽 개최 맞춰 중국문물 소개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맞이해 중국계들의 잔치가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밴쿠버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BIA) 협회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8월9일과 10일 양일간 차이나타운에서 차이나타운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맞춰...
캐나다 학제 시스템에 있어 각 학년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이번 주에는 “ Grade 1 & 2 “ 학생들이 접하게 될 커리큘럼 및 교사의 조언관련 정보 입니다.  1학년: 정규 수업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유치원에서 1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은 매우 큰...
밴쿠버-위슬러 구간 최소 5일간 통행차단
밴쿠버-위슬러를 연결하는 시투스카이 하이웨이가 최소한 5일 가량 도로통행이 차단될...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