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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필요하십니까? ISS로 오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28 00:00

이민자 취업준비 돕는 ISS 한인 직원 방담

이민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취업을 중점적인 사업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ISS(The 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C) BC이민자 봉사회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은 모두 6명.이들 가운데 취업을 담당하고 있는 안은숙씨(사진 왼쪽부터), 조지영, 최혁준, 이정선씨가 상근직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교민들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영어레벨 3이하의 경우에만 취업이 가능한 써리지역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은 레벨에 제한을 두지 않는 밴쿠버 오피스 안은숙씨, 최혁준씨를 찾아가면 된다.

1972년 BC주 최초 이민자 봉사기관으로 설립되어 서부캐나다에서 가장 큰 복합문화 이민자봉사단체로 성장한 ‘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C(이하 ISS)’, BC이민자봉사회는 매년 2만3000명 이상의 이민자들에게 취업 상담과 이민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ISS에는 자원봉사자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200명 이상의 유급직원과 6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민자를 위한 활발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한인 직원이 상주하는 곳은 밴쿠버 헤드오피스와 써리. 조지영씨는 ESL 강사, 안은숙씨, 최혁준씨, 이정선씨가 취업(employment)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참석자:
안은숙(밴쿠버) (604) 684-2504
이정선(써리)  (604) 595-4021
최혁준(밴쿠버) (604) 684-2504
조지영(밴쿠버) (604) 684-2561
 
▶반갑습니다. ISS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은 몇 분입니까.  
안은숙: 다운타운, 써리, 트라이시티 지역에 6명이 상주하고 있는데, 오늘은 취업(employment) 관련 담당자들만 모였습니다.

▶먼저 교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자격과 상담에서 교육 등 취업하기까지 전과정의 비용이 아닐까 합니다.

안은숙: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로 1주일에 20시간 미만으로 일을 하고 계시는 분과 실직상태인 구직자들의 취업 관련 모든 준비를 무료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SL과정 등의 영어교육은 5년 미만의 이민자와 관광비자를 가진 방문자, 학생비자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유료와 무료 혹은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IS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이정선(조이스 리): ISS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크게 랭귀지 칼리지(Language College)와 커리어 서비스(Career Services)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스트 밴쿠버의 헤드오피스(333 Terminal Avenue)와 리치몬드, 써리, 코퀴틀람 센터에 풀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개인들에게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죠.

▶영어교육과 취업을 목표로 트레이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는 말씀인가요?
조지영: 네. 영어교육은 이민자가 학비를 지불하고 받는 유료교육(IS Program)과 정부에서 보조하는 영어교육 ‘ELSA(English Language Services for Adults)’로 나누어 지는데, 이민자들에게 할인이 되는 교육과정은 이민 후 1년 동안 제공되는 무료 영어교육의 자격이 상실되는 5년 이후의 이민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필요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죠. 초기 이민자들의 기초교육에서부터 전문 영어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고, 컴퓨터 교육과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서비스는 무엇입니까?
안은숙: 취업과 교육 외 이민자와 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죠. 저희는 그 가운데서 구직활동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함께 도와드리는 것이구요.

▶구체적으로 이민자들이 구직관련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까요?
안은숙: 상담을 통해 예전 경력이 취업 후 점진적으로 커리어로 쌓일 수 있는 직업군 가운데서 구인기업을 찾아 상담자에게 맞는 현실적인 취업처 목표와 계획을 세웁니다. 이후 캐나다의 직업 문화를 모르고 막연히 이곳 저곳 직업을 찾아 다니다가 포기하지 않도록, 언어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안내를 하고 구직자가 목표한 직업에 최종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곳을 통해 취업한 이민자들과 연결해서 취업경험담과 캐나다 직업 문화에 대해 간접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최혁준(준 초이):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를 쓰는 법, 채용하는 기업에 맞는 자기 소개서 쓰는 법과 면접에 필요한 준비과정, 인터뷰 스킬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할 수 있는 무료 교육과정에 연결해 드립니다. 예를 들면 한국식의 이력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현재까지 최고로 다양한 내용을 담아 길게 쓰는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가장 최근 경력부터 그 기업의 업무와 연관성이 있고 생산성에 시너지를 일으킬 만한 이력만 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왜 효과적인가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확신을 심어 줄 수 있어야 하고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요령의 핵심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혁준: 모든 업종의 인터뷰가 언어능력이 우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민자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부분은 감안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것도 인터뷰 요령이라고 할 수 있고, 한국식 영어로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 간략하게 요점만 설명하고 일은 배우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작은 예를 하나 들어주시겠어요?
최혁준: 인터뷰 요청 전화를 받는 요령입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은 연락처를 집으로 해두고, 보이스 메시지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가 있으면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다고 믿고 계시지만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짧은 순간에 전화가 올 수도 있고, 집에 전화가 있어도 가족 중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누군가 받아서 대답하지 못하거나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 구직자로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나라는 기업이나 관공서 모든 곳에서 보이스 메시지 사용이 보편화 되어 있고, 또 영어를 잘 하는 분이라도 대답할 말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전화로 대화를 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보이스 메시지로 남긴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한 다음 대답을 미리 준비해서 전화를 걸면, 대화하기가 쉽겠지요. 구직자는 이런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을 기울여서 어렵게 찾아오는 기회를 한번이라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인 이민자들이 갖고 있는 취업에 관한 오해나 편견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안은숙: 영어와 취업을 분리하지 않는 거죠. 일을 하면서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직업을 찾는데 그런 일은 없어요. 만약 있다 해도 업종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한정적이므로 직업을 계속 바꿔 이직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죠. 영어는 꼭 별도의 공부를 필요로 하다는 인식을 해야 합니다.

이정선: 처음 취업하시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영어에 자신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좀더 프로페셔널한 일을 소개해달라고 하세요. 솔직히 염려가 되지만 토플 성적처럼 점수로 평가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실제 개인이 얼마만큼의 영어구사력을 가졌는지 알 수 없어 추천을 합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바로 탈락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본인의 기준으로 대화 능력이 굉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기업마다 요구하는 영어의 레벨이 다른 거죠. 만약 그 업종에서 일에 자신감이 생겨 상위의 직책으로 가고 싶다면, 영어도 그 레벨에 맞춰 공부를 해서 언어능력도 향상시켜야 합니다. 

▶ISS에서 소개해주는 직업은 전문적인, 소위 엘리트 직업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정선: 이 나라는 경력 중심의 취업 문화입니다. 초기 이민자들이 바로 프로페셔널한 직업으로 갈 수가 없다는 말이지요. 또 취업했다 해도 그 직업의 기초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쌓지 않고 간다면 그에 따르는 여러 어려움으로 적응하기가 또 쉽지 않죠. 단순 스킬을 요하는 일이 60%라면 기획력과 전문성을 가진 고급 인력을 요구하는 프로페셔널 직업군이 40%입니다.   

최준혁: 그래서 한국에서 많은 경험이 있더라도 한번에 내가 목표한 직업을 찾으려고 욕심을 내지 말고, 이 나라의 구직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상담 후에 추천해 드리는 교육과정을 마친 다음, 한 단계씩 올라가면 그것이 오히려 자신이 목표한 기업에 빨리 취업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취업희망자들을 만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일도 많으시죠?

안은숙: 이민자 봉사단체는 이민자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도움을 드리는 기관이지, 직업소개소는 아닙니다. 그런 오해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력서를 만들기 위해 2~3주간 구인 기업 검색하고 기업 정보를 검색하며 준비하는 기간과 추천하는 교육기간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교육내용의 절반도 못 알아듣더라도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 사례는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 ISS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센터가 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정선: 네. ISS 밴쿠버 오피스에 2명, 리치몬드에 1명의 ‘Employer Relations Specialist’가 기업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구인계획을 확인하고 추천할 만한 구직자의 이력서를 역추천하는 방식으로 프로포즈를 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꼭 취업 목표를 가지고 ISS 취업상담을 받고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수하시면 반드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민들의 취업과 정착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리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ISS 웹사이트 - www.issb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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