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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사건 너무 자주 발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8 00:00

“마약 때문에…” 밴쿠버 시경 문제점 지적

밴쿠버 시경은 17일 시내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올해 1월부터 급속하게 증가해 밴쿠버가 ‘은행강도의 온상지’가 되고 있다며 체포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더그 르파드 부총경은 성명서를 통해 은행강도는 밴쿠버 다운타운 동부에 집중돼 있는 마약사용자 중에 많다며 이런 마약사용자가 집중된 ‘독특한 환경’이 밴쿠버를 은행강도의 수도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은행강도를 벌인 이들은 거의 100% 마약 값을 벌기 위해 범행을 벌이고 있다.

르파드 부총경은 “토론토에서 은행강도를 경험할 확률은 10만명 중 5명이나, 밴쿠버는 10만명중 30명이나 된다”며 “올해 들어 밴쿠버시내 은행강도 사건은 무려 125%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2007년 한해 동안 밴쿠버시내에서 발생한 은행강도사건은 189건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이미 88건이 발생해 거의 매일 1건씩 발생했다.

르파드 부총경은 은행강도에 대한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은행 강도는 80~90%가 체포되지만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BC주 형량으로 인해 수 년 내에 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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