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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줄줄이 밴쿠버 나들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21 00:00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새 봄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밴쿠버에서 세계 저명 인사들의 강연이 잇달아 열린다.

내달 5일 GM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파워 위딘(The Power Within) 컨퍼런스에는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사진)를 비롯해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Andre Agassi), 여러 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미국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Quincy Jones), 베스트셀러 ‘행복을 찾아서’의 저자 크리스 가드너(Chris Gardner) 등이 초청되어 강연을 한다.  

기업 경영자, 인사 담당자, 보건 분야 전문가, 교육 분야 종사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열리는 파워위딘 컨퍼런스는 3월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된다. 티켓티켓 예매 및 문의 www.powerwithin.com 1-866-994-2555

한편 밴쿠버 인스티튜트(The Vancouver Institute) 주최로 UBC에서 열리는 무료 강연회에는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Mohammad Yunus) 그라민 은행 총재,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버클리대 조지 애커로프 교수가 초청된다.

3월 14일 강연 예정인 유누스 총재는 혁신적 경제프로그램인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를 통해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마이크로크레딧’이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담보로 소액의 종자돈을 빌려줘 창업 등 자립을 돕는 대안금융제도. 유누스 총재는 “빈곤은 게으름이 아니라 자립 기회를 주지 않는 사회구조 때문이며, 신용대출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1976년 방글라데시에 그라민 은행을 만들어 빈민들에게 마이크로크레딧 혜택을 제공했다. 현재 이 제도는 한국을 포함 전세계 약 40개국에서 실천되고 있다.

3월 8일 강연회에 초청된 조지 애커로프 미국 버클리대 교수는 이른바 ‘정보 비대칭이론’의 창시자. 그는 정보격차와 사회적, 심리적 요인 등이 노동시장의 임금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 이론의 토대를 세웠다. 

밴쿠버 인스티튜트 강연회는 무료이며 기부금을 받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밴쿠버 인스티튜트 웹사이트(vanist.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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