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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1.5세 토론토 경찰 임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11 00:00

노스밴쿠버 출신 마승욱씨

노스밴쿠버 출신의 한인 1.5세 마승욱(사진)씨가 10일 토론토 시경 임관식을 갖고 신임 경찰로 일하게 됐다.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캐나다로 유학을 온 마승욱씨는 가족의 이민과 함께 노스밴쿠버에 거주하면서 서덜랜드 세컨더리를 졸업했다. 마씨의 어머니 마정일씨에 따르면 “사춘기 시절에는 캐나다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졸업 후 토론토 대학을 다니며 캐나다에서 뿌리를 내려 한인을 위해 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대학에서 1년간 공부했던 마씨는 경찰이 되기 위해 경찰학과가 있는 셔리던 칼리지(Sheridan College)로 옮겼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한국 대전의 경찰서에서 한 달간 실습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마씨는 지난해 토론토 시경의 신임경관 선발에 최종 합격했으며, 10일 임관식을 갖고 근무에 돌입하게 됐다. 마씨는 앞으로 토론토 일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경찰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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