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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해운회사, 한국에 컨테이너선 주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04 00:00

밴쿠버에 본사를 둔 해운사 시스팬 코포레이션(Seaspan Corp.)은 한국 삼성중공업에 4520TEU 컨테이너선 5척을 주문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시스팬사는 한국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을 2010년 9월부터 2011년 11월 사이 인수해 자체 장기계약된 고정운임 화물운송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스팬사는 카와사키 기선(K라인)과 12년간 화물선 대여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현재 컨테이너선 29척을 보유한 가운데 향후 4년간 추가로 39척을 인수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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