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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수영대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02 00:00













새해 첫날을 맞아 밴쿠버 다운타운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에서 1일 낮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렸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0명이 참가, 한겨울의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이른 아침부터 하키선수, 산타, 중세 기사 등 갖가지 특이한 복장을 한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대회 열기는 고조됐으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 역시 분주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환호를 지르며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었고 사진을 찍으려는 구경꾼들을 위해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TV 광고를 보고 이 대회에 참여했다는 리스씨는 “직접 참여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이 흥분을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인턴기자(숙명여대 행정학 4학년)rainbow8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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