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하우스 식당 종업원 보균자 판명
포트무디에 위치한 보트하우스 식당에서 12월 10일, 11일, 14일 오후 4시30분전에 샐러드나 디저트를 주문해 식사한 사람들에게 A형 간염(Hepatitis) 예방접종 권고가 내려졌다.
프레이저 보건청은 이 식당 종업원 중 1명이 A형 간염 보균자로 판명됨에 따라 이 같은 권고를 발표했다. 보건청 대변인은 “A형 간염에 감염되면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단기간 병을 앓고 회복되지만 노약자 또는 다른 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심각하게 건강이 손상될 수 있다”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약 2주 후에 구역질과 고열, 위장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고 밝혔다.
보건청은 포트 무디 시내 뉴포트 드라이브(Newport Dr.) 250번지에 대책반을 구성하고 예방접종 권고 대상자에게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