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아교육 전공자와 프로그램을 위한 새로운 학생융자 보조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린다 레이드 아동부 장관은 “정부는 유아교육 전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유아교육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학생융자 보조 프로그램은 이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이들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융자 보조는 2007년이나 2008년에 졸업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졸업 후 보육분야에서 일할 경우 1년에 1250달러씩 2년에 걸쳐 총 2500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졸업할 학생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지원금은 2008년 6월 지급될 예정이다.
머레이 콜 BC주 고등교육부 장관은 “학생융자 지원금이 유아교육 전공자들의 졸업 후 빚을 최고 38%나 삭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보육분야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정부는 보육기관에 다시 복귀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최고 5000달러에 달하는 인센티브는 등록된 보육기관에서 일했던 사람 중 2년 이상 일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복귀할 경우 주어지며, 파트타임이나 풀타임으로 복귀하는 이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매해 연말 2500달러씩 2년에 걸쳐 주어진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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