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유아교육 전공학생 재정 지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21 00:00

학생융자 보조금 2년간 2500달러

BC주정부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아교육 전공자와 프로그램을 위한 새로운 학생융자 보조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린다 레이드 아동부 장관은 “정부는 유아교육 전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유아교육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학생융자 보조 프로그램은 이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이들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융자 보조는 2007년이나 2008년에 졸업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졸업 후 보육분야에서 일할 경우 1년에 1250달러씩 2년에 걸쳐 총 2500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졸업할 학생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지원금은 2008년 6월 지급될 예정이다.

머레이 콜 BC주 고등교육부 장관은 “학생융자 지원금이 유아교육 전공자들의 졸업 후 빚을 최고 38%나 삭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보육분야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정부는 보육기관에 다시 복귀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최고 5000달러에 달하는 인센티브는 등록된 보육기관에서 일했던 사람 중 2년 이상 일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복귀할 경우 주어지며, 파트타임이나 풀타임으로 복귀하는 이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매해 연말 2500달러씩 2년에 걸쳐 주어진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