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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보다 일 찾는 사람 더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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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11-09 00:00

BC주 실업률 4.4%

10월 BC주 실업률이 4.4%로 전달보다 높아졌다.
BC주 통계청은 “10월 한달간 일자리는 5800건 증가했으나 구직자가 6700명 늘어나 실업률이 상승했다”며 “캐나다 서부 4개주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BC주에서 고용은 주로 서비스업종에서 발생하고 있다. 보건사회복지(+3%), 무역(2%), 운송창고업(1.2%), 기타 서비스업(2%)에서 고용 증대가 이뤄졌다. 반면 제조업(-2.3%)과 건축업(-2.5%)분야에서는 고용기회가 줄었다. 수출에 의존하는 BC주 내 제조업체들은 당분간 높은 캐나다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축업은 지난해보다 신규 주택건설물량 감소와 전통적인 겨울철 일감 감소로 고용이 감소했다. .

BC주 내 인구밀집지역 실업률은 주 평균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해안 지역 실업률은 3.9%, 메트로 빅토리아 실업률은 이보다 낮은 3.7%다. 메트로 밴쿠버 실업률은 4.2%, 칠리왁은 3.2%를 기록한 가운데 아보츠포드 실업률은 BC주 평균보다 약간 높은 4.5%다. 구직 중인 실업자수는 10월 현재 10만4000명으로 9월보다 1% 늘어났다.

BC주 근로인구는 237만6000명이며 이 중 227만3000명이 고용상태다.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748달러87센트로 지난해보다 2.2%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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