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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REA, 내년 집값 8% 상승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27 00:00

거래량, 신규주택 착공은 줄어


2008년 BC주택시장은 거래량 감소와 함께 평균 8%정도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BC부동산협회(BCREA)는 하반기 2007~2008년 주택시장 전망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거래는 줄지만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예상(7%) 보다는 다소 상향 조정된 것이다. 카메론 뮈어 BC부동산협회 수석경제연구원은 “올해 여름기간 동안 나타난 소비자들의 주택구매수요가 예상외로 강해 전망을 일부 수정했다”면서 2007년은 사상 두번째 거래량이 많았던 해로 기록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C부동산협회는 올해 전체거래량이 지난해 보다 4% 늘어난 10만1000건, 주택평균거래가격은 지난해 보다 12% 오른 43만7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신규주택 착공물량은 올해 3만3900호, 내년에는 3만3000호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은?줄고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은 올해와 비슷한 2만1000호 정도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캠룹스(14%), 쿠트니(12%) 등의 집값 오름세가 특히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는 각각 8%, 6%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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