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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조지 공항 확장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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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09-24 00:00

BC주 프린스 조지 공항 확장 공사에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각각 1100만달러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개리 룬 천연자원부 장관이 21일 발표했다. 프린스 조지는 BC주 북부에 위치해 북방지역에서 생산된 목재 집산지 역할을 하는 인구 7만7000명 규모 소도시다.

룬 장관은 프린스 조지와 주변지역이 소나무 갑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부의 투자가 사업개발과 관광업 활성화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린스 조지 공항 확장 공사 계획은 지난해 1월 발표됐다. 이번 연방정부 발표로 예산지원이 최종 결정된 공항 확장 사업은 상업성 뿐만 아니라 북방항공교통로 역할도 검토 대상이었다.

프린스 조지 공항관리공단은 활주로 길이를 현재 7400피트에서 1만1400피트로 늘리고 제설장비를 구입해 겨울철 항공기 운항에도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활주로 조명과 관제시설도 개선해 야간 이착륙 및 유도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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