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선박 입수와 연료비 인상 적용 불가피”
BC페리(BC Ferries)는 향후 5년간 일부 항로에 대한 운임을 최대 25% 인상할
수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BC페리 데이비드 한 사장은 “새로운 선박 입수와 연료비 인상으로 인해 운임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주요 노선은 2013년까지 15~18%,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기타 노선은 최소한 25% 요금을 인상하게 될 전망이다”라 고 밝혔다.
한 사장은 “BC페리가 사용하는 연료비는 2002년 4500만달러 어치였으나 내년
에는 그 2배인 9000만달러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BC페리는 현재 페리
36척을 보유하고 있다.
한사장은 독일에서 건조중인 3척의 신형 슈퍼페리들은 연비가 좋아 연간 700
만 리터 연료를 절약할 수 있으나 이들 훼리를 도입하는데도 5억4200만달러
예산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신형 페리중 ‘코스탈 르네상스’호 는 올 가을
독일 조선소로부터 인수받아 내년 초에 정규항로에 도입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수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BC페리 데이비드 한 사장은 “새로운 선박 입수와 연료비 인상으로 인해 운임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주요 노선은 2013년까지 15~18%,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기타 노선은 최소한 25% 요금을 인상하게 될 전망이다”라 고 밝혔다.
한 사장은 “BC페리가 사용하는 연료비는 2002년 4500만달러 어치였으나 내년
에는 그 2배인 9000만달러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BC페리는 현재 페리
36척을 보유하고 있다.
한사장은 독일에서 건조중인 3척의 신형 슈퍼페리들은 연비가 좋아 연간 700
만 리터 연료를 절약할 수 있으나 이들 훼리를 도입하는데도 5억4200만달러
예산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신형 페리중 ‘코스탈 르네상스’호 는 올 가을
독일 조선소로부터 인수받아 내년 초에 정규항로에 도입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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