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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리, 밴쿠버를 찾아왔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02 00:00

성인용 스탠딩 코미디 선보일 예정

매드TV(Mad TV)의 한인 코미디언 바비 리(Bobby Lee)가 밴쿠버를 찾아왔다.

3일 크로아시안 센터에서는 바비 리씨와 함께 밴쿠버출신 한인 코미디언 폴 배씨와 제프리 유씨가 함께 무대에 선다.

1976년 9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리씨는 영어권에서는 매우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2001년에 매드TV에 발탁돼 현재까지 계속 활동하고 있다.

리씨는 김정일 패러디로 한국 언론에서도 많이 다뤄졌지만 그 이전에도 다른 아시아계 인물 패러디가 전문이었다. 그는 미국인이 보는 아시아계에 대한 편견을 소재로 활용하면서 그것을 코미디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에 그의 소재에 대해 의미를 확대해 보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의 코미디를 보고 웃다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인이나 ‘2세 스타일’ 한국말이 친숙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3일 공연은 성인용으로 음주와 함께 코미디를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표를 구입해 입장할 수도 있다.

장소 3250 commercial Dr. Vancouver
입장시간 오후 8시부터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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