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아동부, BC주택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BC 주정부가 부족한 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BC주택공사(BC Housing)과 손잡고 저소득층을 위한 탁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한 BC 아동부와 BC주택공사는 19일, 앞으로 만들어지는 주택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의 자리를 확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BC주택공사는 현재 뉴웨스트민스터, 캠룹스, 포트 알버니 등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들 3곳에서만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뉴웨스트민스터의 경우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한 주거지에 62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이 들어서며 성인을 위한 데이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보건소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이후 주정부는 3300여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보육 공간을 마련했지만 아직도 맞벌이 가정을 위한 탁아시설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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