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페리 수리 마치고 투입
지난 주 13일 기어박스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퀸 오브 오크베이’호가 호슈베이-나나이모 노선에 복귀했다.
BC페리에 따르면 그동안 호슈베이-나나이모 노선에는 호슈베이-랭데일을 운행하고 있는 ‘퀸 오브 에스퀴말트’호가 투입되며 빈자리를 채워왔다.
BC 페리 정비부는 그 동안 퀸 오브 오크베이의 과열됐던 기어박스를 고쳤으며, 20일부터 다시 정규 노선에 투입했다.
밴쿠버 아일랜드 및 걸프 아일랜드 등을 찾는 여행객이 많은 여름철은 BC 페리가 가장 바쁜 기간으로, 모든 대형 페리가 주요 노선에 투입돼 있기 때문에 1척이라도 고장이 나면 운항 스케줄에 큰 차질이 생긴다.
현재 BC 페리측이 주문한 초대형 페리 슈퍼 C급 3척은 막바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이며, 오는 9월 생산지인 독일을 떠나 내년 1월경부터 BC주 페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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