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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서부 태평양 지역 선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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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07-20 00:00

“BC주, 서부 태평양 지역 선도해야”

BC주정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관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2007 퍼시픽 노스웨스트 경제지역 회담에 참석하는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퍼시픽 노스웨스트 경제지역은 기후변화, 통상협력, 인구의 노령화 등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지역 수뇌들이 참석하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경제지역 회담은 2000만명의 인구, 미화 8500억달러의 경제규모,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지역대표들이 모여 북미의 경제와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 회담에는 약 500여명의 장관, 정치인, 경제계 대표 등이 참석하며, BC주가 개발하고 있는 보안이 강화된 운전면허증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베리 페너 환경부 장관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에 대해 연설을 할 계획이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퍼시픽 노스웨트스 경제지역 회담은 지역 정부 및 일반기업이 함께 참가하는 행사로 BC, 알버타, 유콘, 알래스카, 워싱턴, 오레건, 아이다호, 몬타나 주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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