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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인 점점 늘어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6 00:00

BC주정부, 여성 사업가 지원 강화


BC주정부가 여성 사업가들의 자립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가 자금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다 총 커뮤니티 서비스부 장관은 5일 “BC주 경제가 계속 성장하면서 더 많은 여성들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다”며 “남자들보다 대학 진학률이 높은 여성들이 졸업 후 자신의 사업체 운영에 나서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BC주 내 사업체의 35%는 여성이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사업가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여성 사업가들의 사업 능력을 키워주고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추가로 9만5000달러를 지원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사업자는 선배 및 동료 여성 사업가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여성 기업 센터(Women’s Enterprise Centre)를 통해 제공되며 이미 BC주에서만 3만명 이상의 여성을 도와왔다.

여성 기업 센터의 로렐 더글라스 CEO는 “동료 및 선배들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여성 기업가들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고용인에서부터 고용주로 바뀌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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