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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밴쿠버에 온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5 00:00

소프트웨어 개발센터 건립…200명 고용 예상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올 가을 광역 밴쿠버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소마세가 소프트웨어개발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똑똑하고 능력이 있으면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인재”라며 “우리 회사의 목표는 전세계에서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개발자를 모집하는 것이며 개발센터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표지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MS사는 5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밴쿠버는 본사가 위치한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미국 이민 제한을 받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까다로운 미국 기술 이민 대신, 이민이 좀 더 수월한 캐나다의 장점을 이용하는 셈이다.

또한 MS사 필 소젠 캐나다 지사장은 “BC주 내에는 이미 게임 개발업체들과 이들의 전산망을 지원하는 업체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개발센터 건립이 용이하다는 점도 밴쿠버에 개발센터를 건립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MS사는 밴쿠버에 세워질 개발센터에 약 200명을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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