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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셰익스피어를 즐기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5 00:00

5월 31일 막을 올린 셰익스피어 연극축제 '바드 온 더 비치(Bard on the Beach'가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 관람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는 이 축제는 잉글리시 베이에서 불꽃놀이가 열리는 7월 25일과 28일, 8월 1일과 4일에 연극을 본 후 연어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월 18일에는 와인 시음 이벤트가 열린다. 또 7월 9일에는 셰익스피어 작품을 토론하고 분석하는 포럼이 열린다. 연극 한 편당 관람료는 31달러이며, 프리뷰 공연을 활용하거나 9월부터 시작되는 마티네(평일 낮) 공연을 관람할 경우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셰익스피어 작품을 즐길 수 있다.

5월 31일 ‘말괄량이 길들이기’, 6월 13일 ‘로미오와 줄리엣’, 6월 28일 '율리우스 시저' 공연이 열린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아테네의 타이먼’이 무대에 오른다.  ‘바드 온 더 비치’는 키칠라노의 배니어 파크에서 9월 23일까지 계속된다. 공연정보 http://www.bardonthebeach.org엄미선 인턴기자 고려대 언론학 4년 efmi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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