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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간에 ‘여름 눈보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25 00:00

광역밴쿠버엔 우박

오카나간으로 진입하는 97C 고속도로에 눈이 쌓여있다. BC주 교통부 고속도로 감시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6월 21일을 기해 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을 맞이했으나 BC주는 여름 날씨다운 날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일요일인 24일 광역밴쿠버 지역에는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찾아왔으며 25일 아침 오카나간 초입 지역의 기온온 영하 1도로 떨어지면서 눈보라가 불어 닥쳤다.

BC주 교통부는 오카나간으로 진입하는 97C 고속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기상청은 97C고속도로에 눈이 내린 원인에 대해 24일 밴쿠버를 거친 폭풍우가 동쪽으로 산악지대를 넘으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기온이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6일을 제외하고 이번 한 주간 광역밴쿠버 지역에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은 최저 12도에서 최고 20도 사이로 일교차가 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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