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 선장 탄생 250주년 기념 행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22 00:00

23일까지 밴쿠버해양박물관에서 기념 행사

밴쿠버 인근 해안을 측량해 지도를 작성한 조지 밴쿠버 선장(Captain George Vancouver) 탄생 250주년 기념 행사가 22일 밴쿠버해양박물관에서 열렸다. 샘 설리반 밴쿠버 시장은 밴쿠버 선장의 탄생일을 ‘조지의 날’로 선포하고 캐나다 포스트가 제작한 밴쿠버 선장 기념 우표를 선보였다.

 웨슬리 웬하트 밴쿠버 해양박물관장은 “밴쿠버 선장을 기념하는 이유는 그가 밴쿠버를 찾은 첫 유럽인이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지금의 밴쿠버 지역에는 이미 수 천년 전 베링 해협을 건너온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밴쿠버 선장의 업적은 우리가 사는 지역을 정밀하게 측량해 지도를 만들고 지명을 붙여 알린 데 있다”고 말했다. 머스큄 원주민 에네스트 캠벨 추장은 “과거 우리 부족의 조상은 밴쿠버 선장이 이 땅에 왔을 때 그를 환영했다”며 “평화로운 공존은 우리 조상들도 밴쿠버 선장도 모두 원했던 일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캐나다 15연대 포병소대가 축포를 발포했으며 예인선 ‘발레’와 밴쿠버 항만의 배들이 일제히 경적을 울렸다.

한편 밴쿠버 선장 탄생 250주년 기념 행사는 22일에 이어 토요일인 23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가족단위 행사로 밴쿠버 해양박물관 앞에서 열린다. 행사는 탄생지인 킹스 린(King’s Lynn)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밴쿠버 해양박물관 위치 1905 Ogden Ave. Vancouver

권민수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유소년축구단 ‘리빙스턴’
◇‘리빙스턴’유소년 축구모임을 창단하고 모든 후원을 아끼지 않는‘새한인교회’김은종 목사(왼쪽)와 비축구인이면서도 전문가 못지 않은 열정과 실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김권철(수원 푸른동산교회 담임)감독. 신앙안에서 축구와 인성, 예절을 함께...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포트무디의 록키 포인트 공원을 찾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경용 인턴기자 lky0314@hanmail.net
BC하이드로, 전력 사용 자제 당부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C하이드로가 다운타운 사무실과 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력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BC하이드로에 따르면 지난 주 다운타운 소재 캐세드랄 스퀘어 변전소의 변압기가 고장 나 제2 변압기를 통해...
칠리왁 38.8도까지 올라…열사병 주의해야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된더위가 계속될 전망..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지역간 연결
BC주 곳곳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로 마련된다. BC주정부는 환경친화 정책 및 교통대안 정책으로 자전거 도로 건설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자전거 시설물 마련 정책(CIPP)을 추진하고 있다. 버퀴틀람 지역구 해리 블로이 주의원과 포트무디-웨스트우드...
구입가격 외에 물류처리비·세금 등 고려해야 관세 규정도 물품의 종류·수량에 따라 차이
캐나다화가 미 달러화에 강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해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캐나다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쇼핑은 캐나다-미국 국경을 통과해야 하는 혼잡을 피할 수 있고 일부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값이 저렴하다는...
기상청, 11일 낮 기온 최고 37도 예보
광역 밴쿠버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불별더위가 이어질 것으..
1+1= 1달러 매장 & 1달러 숍 포트무디와 코퀴틀람 센터‘센터 몰’에 있는 1달러 숍
● 알뜰주부들이 많이 찾는 1달러 숍한국사람들은 ‘고가’이어야 잘 팔린다? 한국의 백화점에서 오랫동안 팔리지 않던 물건에 ‘0’하나를 더 붙였더니 팔렸다는 이야기는 유머일 뿐, 밴쿠버에서 살림 하는 주부들을 만나보면 알뜰하기로 세계 으뜸이다. 어떻게...
호슈베이에서 선샤인 코스트까지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좀 더 본격적인 낚시를 해보고 싶다면 모터보트를 빌려 밴쿠버 인근 해변에서 직접 배를 운전하면서 배낚시를 즐겨 볼 수 있다.
SFU 시설관리과 - 서은숙씨
한국과 캐나다의 취업에서 차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와 다른 몇 가지 차이를 잊지 말자. 한국에서 사회적 문제라는 ‘일단 취업이라도 하고 보자’ 식의 취업이 여기에
근로기준법 (상) 2007.07.06 (금)
캐나다에서 사업하면서 고용주 입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 중의 하나가 근로기준법이 아닐까 싶다
7월 1일 캐나다 곳곳에서는 캐나다 건국 기념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벌어졌다. 빨간색과 흰색물감으로 얼굴에 국기를 그려 넣은 시민들은  ‘오 캐나다’를 함께 불렀다. 캐나다 전역의 주요 도시의 밤하늘을 밝힌 불꽃놀이도 이제는 하나의 전통행사처럼...
만화영화에서나 가능한 장면 실사에서도 어색함 없이 구현
‘트랜스포머’(Transformers)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자칫하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우려였다. 실사(實寫)로는 불가능한 환상적 장면의 스크린 구현이 이 장르가 지닌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운전자 61% “기름값 너무 비싸 휴가 계획 바꿔” 운전 습관·차량 관리 방법만 바꿔도 30% 절약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기름값 때문에 올 여름 휴가 계획을 바꾸겠다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제공 BCAA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기름값 때문에 올 여름 휴가 계획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BCAA(The British Columbia Automobile...
밴쿠버 비즈니스네트워크포럼 알렉스 유-영 회장 “회원간 정보 나누며 사업 기회·이익 창출 모색”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우리 단체를 만들었다.”아시아계가 주축이 된 밴쿠버 비즈니스네트워크포럼(VBNF)이 한인 사업가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VBNF 알렉스 유-영 회장(사진 오른쪽)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효율과 효과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친선경기 유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스타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었던 데이빗 베컴이 10월에 밴쿠버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벌인다. 밴쿠버 화이트 캡스는 베컴을 영입한 LA 갤럭시에 적극적인 구애를 벌여 이번 경기를 성사시켰으며, 양 팀의 친선경기는 10월 3일 오후...
BC주정부, 여성 사업가 지원 강화
BC주정부가 여성 사업가들의 자립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가 자금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다 총 커뮤니티 서비스부 장관은 5일 “BC주 경제가 계속 성장하면서 더 많은 여성들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다”며 “남자들보다 대학 진학률이 높은...
주문하면 1인 분씩 직접 뽑아내는 냉면
한국 사람들은 여름철 나를 가장 사랑해. 남녀노소 누구나 그래. 나? 이북이 고향이야. 한국전쟁이 나고 월남하는 사람들 따라 월남했지. 서울의 오장동 일대, 요즘은 강남,
화가 박광진 씨(메이플릿지) 도자기에 산들 바람 솔솔뿌린 화가의 심플 레서피
자칭 ‘백수’ 삼순이 아빠에게 전화를 걸...
산행 전도사 2007.07.05 (목)
조금 고약한 버릇일지는 몰라도 나는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가 느닷없이 무조건 산에
 1441  1442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