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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캐나다 서부 주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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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05-30 00:00

알버타 가격 상승률 29.8%

캐나다 전국 주택평균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0만달러를 넘어섰다. 29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4월 주택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집값은 30만5542달러로 지난해 보다 9.3%가 올랐다.

거래량(계절 조정치)은 4만3643건으로 1.5% 증가했다. 거래량 증가는 온타리오주, 퀘벡주, BC주가 주도했다. 매물도 늘어 신규물건이 7만채를 넘었다. 특히, 사스캐처원은 월간 거래량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전체 거래량은 17만2421건으로 6.7% 증가했으며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기록했다.

집값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역시 BC주였다. 주택거래가격(43만1909달러)은 11.1%가 뛰었으며 밴쿠버(56만4000달러)가 제일 비쌌다. 반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13만5019달러로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알버타주는 35만9640달러로 무려 29.8% 급등했다. 단순 계산상으로 볼 때 알버타주 주택소유자는 평균 8만2500달러의 자산이 늘어 난 셈이 된다. 이 지역에서는 역시 캘거리(42만달러)의 집값이 가장 비쌌다. 사스캐처원주의 주택가격은 16만3811달러로 23.8%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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