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BC도로교통 법규 강화
BC주정부가 도로교통법규를 강화한다. 14일부터 적용되는 안전벨트 미착용 벌금은 현행 138달러에서 167달러로 인상된다. 또, 밴 같은 다인승 차량에 안전벨트가 부착된 승차인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차량소유주가 598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캐나다 도로안전주간(5월15일부터 12일)을 맞은 도로교통안전협회는 빅토리아 데이 연휴기간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BC주정부는 운전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91.6%에 이르고 있지만 지난해 397명이 차량충돌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안전벨트만 착용하고 있었어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는 뜻이다.
경찰통계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에는 평균 355건의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하며 240명이 부상, 5명은 중상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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