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서 BC주로 이전 배치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홍수를 대비하기 위한 캐나다 군병력 일부가 알버타에서 BC주로 이동 배치됐다.
BC정부에 따르면 약 100명의 육군 선발대가 지난 주말 에드먼튼 기지를 떠나 알더그로브 기지에 주둔을 완료했다. 45대의 차량과 함께 급파된 이들은 홍수가 발생하면 민간인 구조와 치안유지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다.
현재 프레이저 밸리 일대는 평상시보다 많은 양의 빙원이 녹지 않고 쌓여 있으며 한꺼번에 녹을 경우 홍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빙원이 녹는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기온이 갑자기 상승하거나 폭우가 내릴 경우를 염려하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홍수피해 우려지역에는 약 32만7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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